여기 와서 깨달은 또 하나.

2011/워킹 홀리데이 자유2011. 5. 29. 22:56
난 그동안 한국에서 당위의 세계에서만 살아왔다.

현실은 현실의 세계이고, 당위는 현실과 다르다.

왜 약자가 뭉쳐서 강자에게 대항하지 못하는지 느끼다. 법이고 뭐고 일단 일을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감사.

상대방을 이기려는 경쟁심. 닐리마 덕분에 내 입지가 더 좁아지고 난 불만이 쌓여간다.

조pd의 비밀일기 가사가 떠오름. 

한국에선 나자신을

2011/워킹 홀리데이 자유2011. 5. 28. 23:07
정직 성실 끈기있음

등등으로 자평해왔지만

여기 와보니 아니었다.

밤샘청소하던날 뼈저리게 느꼈다.

난 일도 못하고, 또 몸이 힘드니까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지었고, 그나마도 제대로 처리하질 못했다.



규칙을 엄수한다고 생각했지만
교통비 몇달러가 아깝고 무료트램 기다리는 시간이 귀찮아 70번을 그냥 탔다가
인스펙터를 만났다..



 

경쟁이 어떻게 내면화되는지는 모르지만, 내 속에 확실히 내면화되어있다.

2011/워킹 홀리데이 자유2011. 5. 28. 23:05

호주에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 혹은 워홀러로 지내면서, 한국에 있을때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모습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지금 쓰고자 하는 주제는 바로 '경쟁심'


여기 오기 직전 읽다 만 책이 있는데, 강수돌 교수가 쓴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되는가』라는 책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읽다 만' 책이 아니라 몇 쪽 들춰보고 만 책이라고 해야겠다. 제대로 다 읽고 왔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일화가 있다.




구직일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4월 초에 딱 6일간 세일즈 일을 했었다. 실제 현장에 나가 판매일을 하기 전날, 회사 사무실에서 나를 비롯한 새로운 사원 네명이 교육을 받았다. 세일즈의 기본 자세, 우리가 판매하는 상품의 특징, 판매 전략 등등 상상 가능한 범위 내의 교육이었다. 매니저의 직접 설명, 영상자료 시청, 관련 서류 숙지 등으로 이어지는 교육이었는데, 매니저가 회사와 직원의 관계에 대한 조항을 읽어보라고 말하고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 10분정도면 다 읽을만한 내용이니 그 사이 자신은 다른 일을 처리하고 오겠다는 것이었다.

계약 관련 조항을 읽어나가던 가운데 내가 무슨 짓을 하고있는지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당시 회의실에는 나, 뉴질랜드 출신 Ethan, 일본인 Mori,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호주인 이렇게 네 명이 있었다.

문서를 읽는 틈틈이 Ethan과 그 호주인이 얼마나 빨리 읽어가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뒤쳐지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생각했다. 물론 일본인 Mori보다 내가 얼마나 많이 앞서가고 있는지도 계속 생각했고......

그러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적잖이 당황했다. 고등학교 시절 모의고사 외국어 영역 독해 문제를 풀면서 다른 친구들이 얼마나 풀고 있는지를 틈틈이 확인하던 그 버릇, 그 경쟁심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 글을 쓰다보니 더욱더 선명하게 떠오른다. 왼쪽 대각선 앞에 앉아있던 우리반 1등, 아니 전교 1등이 몇 쪽의 몇 번 문제를 풀고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 친구 등 너머로 슬쩍 넘어봤던 그 시험지의 모습, 그리고 그 친구의 뒷모습..


영어가 제2언어인 내가 호주, 뉴질랜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보다 영어 문서를 느리게 읽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

경쟁이 어떻게 개개인에게 내면화되는지는 나는 잘 모른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점은 내 속엔 이미 경쟁심이 내면화되어있다는 것이다. 경쟁, 제로섬을 지양하며 협력, 공존을 지향하고 있던 내 관점은 아직 머리속에만 머무르고 있었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나의 이런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매일매일 심심하고, 가끔 심란하고, 성공에서 멀어지며 실패로 수렴해가고 있는 워홀 생활을 생각하면 또 가끔 슬프지만..

좀 더 고상하게 생각하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이다.

적어도 이렇게 나에게 계속 글감을 주고 있지 않은가?
 

호주에서도 책을 읽기 시작하다.

2011/워킹 홀리데이 자유2011. 5. 23. 17:58

한국에서 지내던 때, 책을 많이 읽고 싶었고 또 실제로 주변의 대다수 친구들보다는 많이 읽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느꼈고,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웠다.
그렇지만 뭐든지 과하면 모자르니만 못한 법. 몸으로 경험하지 않으며 책으로만 세상을 경험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호주 생활을 시작으로 대략 1년간의 외국 생활을 하면서 절대로 책을 읽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눈으로 피부로 손끝으로 세상을 겪고 싶어 해외로 나왔기에 적어도 이 기간동안은 책과 만나지 않기로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체육관 청소를 하던 와중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재미있는 소설을 읽고 싶다. 정말 재미있는 소설을!'

원래 내 모습대로라면 머리속 생각이 몸으로 내려오기까지 며칠이 걸려야 하지만.. 저 생각을 품고는 바로 다음날 멜번 시립 도서관을 찾았다. 그것도 바닷가에 놀러갔다와서 피곤한 상태로!

영문소설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잘 아는 '재미있는' 작품이 별로 없었고, 그나마 검색해본 몇몇 작품들은 이미 대출중이었다.

'할 수 없지' 라는 생각 절반과 '역시 한글 소설이 아직 나에겐 활력소지'라는 생각 절반으로 한글 소설 책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시립도서관에서 2009년을 전후로 한번에 책을 들여온 후 새로운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보였다. 몇몇 작품을 꺼냈다 집어넣었다를 반복했다. 그러던 와중 눈에 들어온 작품, 『노서아 가비』. 책을 다루는 방송에서 소개된적이 있었고, 한국에 있을때 그 방송을 본 후 항상 제목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던 소설이다. 다만 한국에 있을 때는 다른 책들에 더 끌리는 바람에 읽지 못했는데, 2년 전부터 이름과 소재를 기억하고 있던 책을 만나니 바로 손이 갔다.







'러시아 커피'의 한자 표기를 우리식 한자음으로 읽은 말, '노서아 가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도 읽어보기를 추천하며, 그냥 재미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라면 19세기 말에도 이미 커피를 즐기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는 (엄연한) 사실에 놀라며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라면 19세기 말 개화기 조선을 둘러싼 어지러운 정세를 떠올리며 그때 그 시절 러시아 공사관의 공기를 맛볼 수 있을테며,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김탁환이라는 작가가 만들어낸 입체적인 인물들에, 특히 '여자' 주인공 따냐의 대사 하나하나에 빠져들고 속도감 있는 전개에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여자라는 사실에 왜 강조를 했는지는 끝까지 읽어본 후 작품해설을 읽어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다른 곳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기에 따로 적을 필요는 없는것 같다. 그리고 사실 정말 오랜만에 책 서평을 쓰는지라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는지까지 쓰려니 막막하기도 하다.

몇 달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English English. What does English mean to me, and us?

2011/워킹 홀리데이 자유2011. 5. 23. 14:25

As everybody knows, now I live in Melbourne, Australia. It's already been two months and a week for me to be here.

 

Unfortunately, I haven't experienced as many people or exciting things as I had expected when I was in South Korea. I do two jobs: Nando's worker and a cleaning job. Since last week, I've gotten strongly bored with the way of life I live now.

Looking back from the arrival date, Early days were not too far from what I expected except for the frustration I didn't feel before get to here. But as the days go, everything has gone different from what I looked forward to. 

Firstly I started to live with Korean guys. The full-of-spirit attitude was changed too easily within just one week. As I failed to successfully get contacted or keep fluent conversation with local people, I couldn't help searching on the Korean community websites, which ends finding a great share flat. Yes, the place I live is great. It's not too cold given Victorian weather, and the guys I live with are fine, friendly, and even neat! But I lost the chance to use English as my 1st living language. This was the fisrt step I ceased to use English.

However just after a few days, I began to work as a salesperson. Our product was car cleaner - basically it was, but wa also able to be used on other materials including mirror, stainless steal, etc -. I had to speak English. Oh not just speaking, I had to 'persuade' people to buy our stuff and, more seriously, to earn money. But things weren't like I had heard of before starting the work. I couldn't stand the 'STATUS ANXIETY' because there was NO basic wage. Finally I quitted the job. Seen from today, those only one week doing that work was the greatest opportunity for me to improve my English.

After that, I started to jobs, which I mentioned above, from almost same day. My days have filled with just 'work'. Even worse, I've had too less chances to use and improve my English. At Nando's, for it is a fast-paced restaruant, we don't need to talk much. Fastness is the most important in here. There is no much need for speaking, but just doing quickly. Furthermore, the cleaning job at night has made a strong barrier to meet people, which can directly help me improve English, and study or practice English on my own way.

I think my English hasn't improved much given that I have lived in here already two months. So I decided to use The Language intentionally in my daily things. That's why I wrote this clumsy note. I will succeed in English.

 

 

 

 

If you read all the lines, you may feel weird that the tile of this note and the body's contend don't match with each other. Yes I know, and below is the real thing I wanted to say.

 

Why should we practice English? What on earth made us to do? I cannot know exactly, and I assume that neither can all of you. While having this question, I'm writing an English note, and trying to even think in English.

I am a really really contradictory person. I have a critical view to THE LANGUAGE. At the same time, I want to speak fluent English, and make it my actual second language. I want Korean people to be proud of our culture and language, but my major in Uni is 'English Literature'. I want to write beatiful Korean sentences and find beauty in many Korean literature, but now I write this note in English.

 

Anyway I may keep speaking English in this country, and not be able to avoid the need to practice English.

 

 

I want to make my thought and mind simple, just simple.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뉴스를 보며..

2011/워킹 홀리데이 자유2011. 5. 22. 09:18

저는 해외에서 일만 하며 일상에 치여 사는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이고, 호주로 떠나오면서 국내 정치,사회 소식엔 귀를 닫고 살자고 결심하며 날아왔기 때문에 뉴스를 잘 보지 않습니다.

어제밤 친구와 통화를 하다보니 23일이 월요일이라 어제 추모식이 열렸다는 소식을 들었고 오늘 아침 일어나 기사를 조금 읽어보았습니다.

감상적인 말 몇마디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다만 생각나는 만화와 영상이 있어 여기 기록하려고 합니다.








2002년 대통령선거 후보수락 연설



2010년 김상봉 교수의 학벌사회라는 책을 읽고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이 한가지 더 추가되었고, 그것으로 노무현이라는 기표에 대한 제 인상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 사회 권력이 작동하는 핵심 동인이라고 볼 수 있는 학벌부터 갖추지 못한, 그 외 다른 것들도 갖추지 못한 자가 권력에 맞서 권력을 쟁취했을 때 어떤 마지막이 기다리고 있는가..'


수많은 '보통 사람들'이 자기와 동일시할수 있었던 그 사람이, 동일시하기엔 너무나 먼 그들에 의해 소멸되어가는 과정을 볼 때 씁쓸하기만 했습니다. 

과연 노무현이라는 기표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 얼마나 더 오래 영향을 줄 것이며, 어떤 방향을 제시해줄 것인지 궁금합니다.
 

영어공부 - 멜번 토익스터디 강의자료. Subjunctive. 2시제론. 가정법은 없다.조동사

영어수업자료2011. 5. 17. 17:14
pdf 지웠음



멜번 토익스터디 강의자료.

subjunctive 오해풀기
가정법은 없다
2시제론
2형 조동사 + have pp의 의미

저도 최인호선생님의 책을 읽었고 강의를 조금 들었습니다.

스터디 강의자료를 만들기 위해 기억을 더듬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다행히 거의 모든 내용을 포스팅해놓으신분이 계셨고(http://blog.daum.net/gyuil1004/),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제 입맛에 맞게 수정으며 상업적 목적으로 만든 자료가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토익 스터디 모임에 무료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만든 자료)



이 자료는 최인호선생님의 개인적인 발표 자료입니다. subjunctive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은 이 자료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7. 멜번의 중심에서 위닝일레븐2011을 즐기다.

2011/워킹 홀리데이 일기2011. 5. 5. 17:15

어제 일찍 잤으니까 충분히 일찍 일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8시에 눈뜬 후 조금만 더 자야지 하고 눈감았다가 일어나보니 9시 10분이었다.. 어차피 아침 못먹게됐으니 그냥 더 자기로 하고 10시 20분까지 잔 다음에 일어나서 씼었다. 아참 어제밤 샤워하면서 속옷을 빨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 안말랐길래....... 화장실에 있는 핸드 드라이어로 속옷을 말렸다ㅋㅋㅋㅋㅋㅋ 누가 들어올까봐 조마조마했지만 다 말릴때까지 아무도 안들어왔다. 여행자숙소에 있다보니 별별 짓거리를 다 하게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열한시쯤 숙소에서 나왔다. 주립 도서관으로 ㄱㄱ!

(이렇게 정리해놓고 도서관 자리에 앉으면 일단 '뭔가 하는 기분'이 든다.)

자리를 잡고, 우리은행 홈페이지부터 접속했다. 집이 계약되긴 했지만, 돈도 내지 않았고 또 24일이 입주 예정일이었기때문에 조금 더 빨리 들어갈수있는 집을 찾으면서 동시에 돈에 대한 압박감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런데 도서관에선 exe파일 다운로드와 액티브엑스 설치가 안되기때문에 어제밤 백패커 앞 피씨카페에 가서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보안프로그램을 다 다운받아왔다. 그런데 이게뭥미.. 어제 그 피씨카페에선 잘 접속되더니 내 넷북에 설치하니까 접속이 안된다...그 피씨 카페에서만 된건가? 결국 계속 삽질하다가, 이력서나 수정하기로 마음먹었다.

조금씩 손보다가, 잠시 쉬려고 페이스북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페이스북 온라인상태셨다. 채팅창을 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결국 ANZ계좌로 500달러만 송금해달라는 부탁을 했다ㅜㅜ 


그렇게 이력서 수정과 커버레터 작성을 마쳤다. 일주일만에 집에 손벌리게된 처지가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송금 문제까지 해결하고 나니까 그전에 비해 훨씬 의욕이 생겼다. 어제에 이어 담배 파는 글을 올렸고, 70불에 사겠다는 사람과 바로 연락이 됐다. 이번엔 연락처를 문자로 남겨달라고 말을 했고, 약속한 시간에 만나서 거래를 했다.

무사히 담배를 70불에 팔고, 숙소로 돌아와서 H형과 S랑 저녁 얘기를 했다. 또 스테이크를 해먹기로 결정! 백패커 근처 콜스 ㄱㄱㅆ


(신기해서 찍었다. 한국식품점이 아니라도 왠만한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이정도는 있다.)

3달러짜리 스테이크 하나랑, 원래 6달러인데 4달러에 할인해서[각주:1] 파는 스테이크 하나씩을 사왔는데, 원래 6달러짜리는 맛이 영 별로였다. 3달러짜리가 훨씬 연하고 맛있었다. 



그렇게 같이 저녁을 먹고나서는 인터넷을 좀 뒤적거렸다. 메일 확인도 하고, seek 가서 이력서 돌릴만한데도 검색했다. 그러던 중 H형은 거실쉐어 나온 집을 보러 간다고 했고, 난 계속 하던일을 했다.

그리고.. 형이 전화를 했는데, 지금 시립 도서관이라고 위닝 하자고 하는거다 ㅋㅋㅋㅋㅋ 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겠다고 했고, 가서 회원등록을 하고 패드를 받아 위닝 두게임을 하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딱히 한게 없는 하루였지만, 저녁에 위닝 두 게임을 하고나니 기분이 상쾌했다( 사실 조금 씁쓸하기도 했지만..ㅋㅋㅋㅋ)


시립도서관의 플레이스테이션3, 위닝일레븐 2011-여기선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1이다)
 

게임을 하고 다시 숙소에 돌아왔을때가 8시 10분쯤이었고, 그때부터 계속 인터넷으로 집 정보와 일 정보를 알아보다가 일찍 잠들었다. 

그전 날들에 비하면 참 아무일 없던 날이었다.

  1. http://kjw8124.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EA%B3%BC%EC%9D%BC,%EC%B1%84%EC%86%8C,%EC%9C%A1%EB%A5%98%20%EB%93%B1%20%EC%8B%A0%EC%84%A0%ED%95%A8%EC%9D%B4%20%EC%A4%91%EC%9A%94%ED%95%9C%20%EC%A0%9C%ED%92%88%EB%93%A4%EC%9D%80%20%EC%8B%9C%EA%B0%84%EC%9D%B4%20%EC%A7%80%EB%82%98%EB%8F%84%20%ED%8C%94%EB%A6%AC%EC%A7%80%20%EC%95%8A%EC%9D%84%20%EA%B2%BD%EC%9A%B0%20'Still%20Fresh'%EB%94%B0%EC%9C%84%EC%9D%98%20%EC%8A%A4%ED%8B%B0%EC%BB%A4%EA%B0%80%20%EB%B6%99%EC%97%AC%EC%A7%80%EA%B3%A0%20%EA%BD%A4%20%EC%A0%80%EB%A0%B4%ED%95%98%EA%B2%8C%20%ED%8C%94%EB%A6%B0%EB%8B%A4.%20%EA%B0%80%EB%82%9C%ED%95%9C%20%EC%9B%8C%ED%99%80%EB%9F%AC%EB%93%A4%EC%9D%80%20%EB%8B%B9%EC%97%B0%ED%9E%88%20%EC%9D%B4%EB%9F%B0%EA%B2%8C%20%EC%A2%8B%EB%8B%A4. [본문으로]